교직원도 11명 증가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사진=에듀인뉴스DB)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사진=에듀인뉴스DB)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13개 시도 885개교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8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날보다 70곳 늘어난 885개 학교라고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전날부터 시내 모든 중학교(386곳)와 고교(320곳) 등교수업을 중단해 74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89곳, 전남 7곳, 부산·울산 각 6곳, 대전·세종·강원 각 5곳, 전북 4곳, 인천·충북·경남 각 3곳, 경북 1곳 등 순이었다. 

학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34명, 교직원도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확진 학생은 총 1605명, 교직원은 306명으로 집계됐다.

학생의 경우 서울 8명, 경기 5명, 부산 4명, 인천 2명, 충북·전남·경북 각 1명 등 22명이 전날 확진됐다. 여기에 지난 5일 확진된 3명과 지난 6일 확진된 9명 등 12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되면서 34명 증가했다.

교직원은 경기 3명, 서울 2명, 부산 1명 등 6명이 전날 확진됐다. 또 지난 3일 확진된 1명과 지난 6일 확진된 5명 등 6명이 추가 반영됐으며, 중복집계된 1명은 제외되면서 11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