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 현판과 서울시교육청 국민행복민원실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 현판과 서울시교육청 국민행복민원실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그 효력이 2023년까지 연장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효력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은 서울시교육청은 ▲민원실 내부 북카페 및 갤러리 조성 ▲건강측정코너 조성 ▲청렴우산 무료 대여 ▲쌍방향 국민신문고 전자 접수 전용 PC 및 입식 정보검색대 설치 등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환경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요자를 위한 전학 절차(비대면 이메일 신청) 개선 ▲민원실 화·목요일 ‘8 to 7’ 2시간 연장 운영 ▲서울교육콜센터 ‘8 to 6’ 1시간 연장 운영 ▲민원 1회 방문상담 창구 운영 등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희연 교육감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