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학생성장교육혁신원 산하기관)는 지난 8일 고양캠퍼스에서 교수 대상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활용 교수법’을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사진=중부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부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학생성장교육혁신원 산하기관)는 지난 8일 고양캠퍼스에서 교수 대상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활용 교수법’을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대학혁신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번 학기 비대면 상황에서 효과적 교수법을 확산하기 위해 관련 중점 프로그램을 계열형 특강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행사는 코로나 시대 전통적 교수법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교육방법인 IT 및 미디어를 활용한 상호작용형 비대면 수업방법을 교내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3차 특강이다. 

이날 특강은 ‘언택트 시대, 하이브리드 교수법’을 주제로 신종우 신한대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신 교수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의무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실재감과 소통에 중점을 둔 원격수업 콘텐츠를 교수자가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배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미디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수업 운영 실제 사례를 제시하고, 교수자들이 직접 시연을 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모든 교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운영해 원격으로 참석한 교수자들도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며 호응을 보였다. 

김안나 교수학습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미디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교수법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담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교수자가 IT나 스마트 디바이스 활용해 우수 교육콘텐츠를 주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