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5일과 12일 MBN에서 방영된 '인생역전뮤직게임쇼-로또싱어'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또싱어는 45명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추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MC 이휘재는 ‘임영웅의 모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 평가단’ 이라고 소개했으며, 참가자인 트롯가수 박구윤은 친한 동생 임영웅까지 소환하며 “제가 영웅이를 많이 예뻐합니다. 녹화장에 학교 후배님들이 많이 오신 걸로 알아요”라며 능청스럽게 지인 찬스를 써 4752점(50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어 “이 자리에 없는 우리 영웅이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영웅아 넌 히어로”라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로또싱어의 연출을 맡고 있는 유일용PD는 “음악 전공자들이 평가단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녹화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은 MBN과 MBN Plus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콘서트’와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서 뮤지션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KBS드라마 OST 프로듀서 개미(본명 강동윤), 뮤지컬 라이징 스타 김환희 배우 등 다수의 뮤지션을 배출해 내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4차 산업시대 미래 창의적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2017~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이상) 통합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등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