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호봉 오류에 따른 급여 과오지급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초·중학교 교원 호봉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1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7월)에 실시한 호봉전수조사에서 총 14개교 543명을 검토해 최종 26명의 호봉 오류를 발견하고 24명의 호봉을 정정했다. 또 하반기(8월~11월)에는 총 31개교 1282명을 1차, 2차, 3차에 걸쳐 검토한 결과 56명의 호봉 오류를 발견했다.

발견된 잘못된 호봉은 오는 21일까지 정정 세부내역을 작성해 학교로 안내하고 해당교원의 확인 절차를 거쳐 호봉정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철 교육장은 “이번 호봉 전수조사를 통해 교원 호봉 및 보수 업무의 신뢰도 제고에 솔선했다"며 "앞으로도 교원 호봉이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