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한국사 교과서 현실 반영 미흡과 전교조 조합원 성과상여금 균등 재분배 문제 등을 지적했다.(사진=곽상도 의원실)
곽상도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사진=곽상도 의원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2016년부터 5년 연속 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곽상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로 돌봄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진보교육감 집권체제 아래 전교조 인물들이 누리고 있는 각종 특혜와 특권을 지적하는 한편,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정관계 인사들 사이의 로비 의혹을 제기하면서 청와대 내 비리근절을 당부하고 ▲각종 사건 사고에 연루되어 수사 혹은 재판을 받는 청와대 내 인물들을 지적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요구했다.

곽상도 의원은 “의혹 제기로 진실을 밝히더라도, 밝혀진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정치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권력형 비리와 특정 이익집단 특혜 의혹의 진실을 밝히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제도개선까지 이뤄지도록 관심을 기울여서 항상 ‘국민의 힘’이 되고 ‘교육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제15대 국회 말부터 270여 개 시민·사회·소비자단체와 함께 매년 국정감사모니터단을 조직, 2020년까지 매년 국정감사 기간동안 현장 모니터링은 물론 국회방송과 인터넷, 보도자료 등을 종합해 엄정하게 평가,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