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초등학교 예비소집부터 온라인으로...불참 아동 소재, 안전 끝까지 확인
내년엔 초등학교 예비소집부터 온라인으로...불참 아동 소재, 안전 끝까지 확인
  • 한치원 기자
  • 승인 2020.12.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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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샘스토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시작으로 아동 안전을 집중 점검한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집중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예비소집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별, 학교별로 예비소집 방법과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 안내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대면 예비소집은 평일 주간뿐 아니라 저녁, 주말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예비소집 시간을 구분하고 장소도 강당, 체육관, 다목적실, 교실 등으로 분산해 밀집도를 최소할 예정이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비대면 예비소집에서는 온라인 예비소집, 영상통화 등 방법을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이때 학교생활 안내서, 각종 신청서류는 학교 누리집,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소집일 이전에 자녀가 취학할 학교에 직접 문의해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다.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 학교에 취학유예나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학교,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과 협력해 예비소집 불참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끝까지 확인할 방침이다.

예비소집 기간에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지 못하면 학교에서 보호자와 전화 통화, 가정 방문,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진행한다. 그래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수 없으면 학교에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다.

다문화가정등을 위해 교육부는 법무부와 연계해 중도입국 아동(결혼이민자가 본국에서 데리고 온 자녀)과 난민 아동에게도 초등학교 입학 절차에 대한 안내 문자를 해당 국가 언어로 발송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국적이나 체류자격과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에 국내학교 편입학 안내자료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크메르어, 미얀마어, 몽골어, 아랍어, 태국어, 타갈로그어, 프랑스어 등 13개 언어로 배포한다.

오석환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취학 등록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 줄 것을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치원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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