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와 무지개뜨는언덕은 23일 (사)무지개뜨는언덕에서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아시아교육협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와 무지개뜨는언덕은 23일 (사)무지개뜨는언덕에서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사)무지개뜨는언덕은 2008년부터 성남시 수정구 인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독거어르신 대상 지원과 작은도서관 운영, 이주민 가정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무지개다문화 주말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지개뜨는언덕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인공지능(AI) 활용 학생맞춤형 교육시스템 설계 및 실행을 지원받게 된다. 

대상 인원은 총 33명으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5명으로 1년 동안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기초학력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개인별로 지급된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학습플랫폼 태블릿을 통해 수학, 영어 등 주요과목과 사회, 과학, 역사, 글로벌리더십을 공부하게 된다. 

또 대학생 멘토들이 학생들의 학습 진행을 돕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멘토링 역할을 한다. 이번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학습기기는 ㈜아이스크림에듀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부하였다.

아시아교육협회는 무지개뜨는언덕과 협력,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사)아시아교육협회는 교육의 격차 및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High Touch High Tec(HTHT) 즉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수준별 학습을 통하여 기초학습 역량을 강화시키는 사업과 평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