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기술 이용한 학습서비스장치'에 관한 특허 취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외국어 단어나 문장의 발음과 억양의 일치율을 판별하고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의 특허가 출원돼 외국어 학습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종우 신한대 교수(미래융합교육학회 이사장)은 이 같은 기능이 담긴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한 학습서비스장치 및 그 장치의 구동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허 취득 기술은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해 외국어 단어나 문장의 발음과 리듬의 일치율을 판별하고,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를 통해 사용자에게 일치여부를 정확히 전달해 학습 효율을 증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종우 교수는 "음성인식기술은 컴퓨터가 사람의 음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인식하느냐가 핵심 기술로 다뤄지지만, 이면에는 사람이 얼마만큼 정확한 발음으로 해당 단어 또는 문장을 발음했는지가 중요한 문제로 작용한다"며 "특허 취득한 기술은 외국어 단어나 문장 발음 및 리듬의 일치여부 정보를 쉽게 확인 가능하게 해 학습 능률이 상당히 증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신종우 교수는 공학전공으로 대학 산학협력단을 통해 현재 27개 특허 취득과 18개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