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5일 대전이문고 운영위원실과 성균관대 사범대학 첨단강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 체결 후 인공지능 객체인식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이미지 사진을 편집했다. 성균관대 사범대학 김재현(왼쪽) 학장과 대전이문고 김동춘 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이문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전이문고등학교는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과 지난 15일 고교학점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성균관대 사범대학 예비교사의 능력향상과 대전이문고 교육과정 개선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융합교육 지도역량 함양 연수, 고교학점제 연계 에듀테크 역량 향상 정책 및 프로그램 관련 정책 연구와 교육봉사 및 교육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협력할 계획이다. 

대전이문고는 2020년 교육부 에듀테크 선도고교 전국 10개교 선정, 코로나 시대 대비 학교 구성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내 지능형 교육환경 구축, 교수‧학습 혁신 및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등을 실현하는 학교 단위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균관대 사범대학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융합교육전공'을 개설한 바 있다. 

김동춘 대전이문고 교장은 “대전이문고 에듀테크 선도고교 운영단과 성균관대 에듀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에듀테크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에듀테크 사업 및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빠른 시일 내 본 궤도로 정착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