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과 업무협약

서울시교육청-금융산업공익재단 업무협약 체결 계획 (자료=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금융산업공익재단 업무협약 체결 계획 (자료=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21일 오후 2시에 초등학생의 슬기로운 경제·금융 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초등학생이 경제 주체로서 경제생활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초등학교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

2018년 금융산업 노사협의를 통해 설립된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공동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며 국민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사 지원 ▲교육과정 연계 경제·금융 교육 체험 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는 2021학년도 초등학교 100개교 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놀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 강사가 주제별 금융교육 강의를 실시한다.

또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청학교의 시청각실 또는 강당에서 주제별 공연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소감 발표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현장 중계를 통해 교실에서도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이 미래 사회 예비 경제 주체로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경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