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환(가운데) 관악구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의회)
길용환(가운데) 관악구의회 의장이 이상옥(왼쪽) 도시건설위원장, 박영란(오른쪽) 의원과 지난 25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의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관악구의회가 매주 월요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의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방역수칙 준수 협력을 당부하고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구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끝까지 함께 이겨낼 것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기획돼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의원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서울대입구역, 봉천역, 신림역, 신대방역, 낙성대역 등 관악구 지하철역 주변에서 출근길 구민들에게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을 기획한 길용환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강력한 무기인만큼, 조금 힘들더라도 나 자신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자”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관악구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구민의 일상과 민생경제가 하루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