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 교육부가 운영해 왔던 '교과서 TF팀 구성 의혹'이 논란인 가운데 여야는 오는 28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진상 규명에 나서기로 잠정 합의했다.

2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여야는 2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청와대 비서실을 상대로 '교과서 TF'에 관한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교육부를 상대로 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 현안질의도 함께 요구하고 있어, 새누리당과 막판 조율을 하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은 TF팀 활동이 정부의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라고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민연합은 행정예고 이전에 TF를 조직한 것은 행정절차법 위반이라며 청와대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