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융합교육학회 동계 스마트 워크숍 성료

교수들이 비대면 수업에서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은 ‘상호작용’과 ‘소통’으로 나타났다.(사진=미래융합교육학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들이 비대면 수업에서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은 ‘상호작용’과 ‘소통’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미래융합교육학회(학회장 박희태)는 이 같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26, 27일 ‘위드 코로나 시대의 블랜디드 러닝과 소통 교수법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동계 스마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50여명의 학회원들은 이번 동계 워크숍에서 혁신적 소통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첫째 날에는 학회장 박희태 동아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사장 신종우 신한대 교수의 ‘위드코로나 시대, 상호작용을 위한 하이브리드 교수법’, 송은정 동국대 AI융합교육전공 교수 겸 구글교육팀 부장의 ‘AI 시대 교육 정책과 미래 역량’, 안상윤 세명대학교 교수의 ‘온라인 강의 스피치 끝판왕 도전’ 특강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이승철 폴리텍대 교수의 ‘대면/비대면 강의를 위한 PRISM Live Studio 사용법’, 이문영 호남대 교수의 ‘온라인에서 실시간 소통하기 3단 콤보’, 이지영 전주비전대 교수의 ‘다양한 퀴즈앱 총정리’ 특강과 회원 간 소통의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박희태 학회장은 “2021년 역시 온라인 수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교수자와 학습자 간 상호작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 적용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미래융합교육학회의 스마트 워크숍은 2017년부터 매년 2회(하계와 동계) 개최해 온 바 있으며 특히 2021년에는 2020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