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흥미UP 코딩교실’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학생들이 ‘흥미UP 코딩교실’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8~29일 총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몸짱! 마음짱! 행복짱!’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키움UP 체육교실 ▲재미UP 미술교실 ▲흥미UP 코딩교실로 편성 학생들의 적성과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활동들로 구성돼 코로나로 힘겨운 방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한 ‘흥미UP 코딩교실’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의미를 배우고,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운암중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았던 신기한 로봇들을 직접 만져보고 움직이도록 조작해 볼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좋았다”며 “다른 친구들에게 다음 기회에 꼭 참여해 보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영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