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박주정 교육장 “혈액 수급 위기 상황 극복·안정화에 작은 보탬 되고파”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15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15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의료기관의 적정 혈액보유량이 60%(3일분 내외) 정도로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응급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15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응급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자 모두 유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랑의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1층 학교운영지원과 앞 주차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1층 현관 앞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별로 각각 진행됐다.

김철호 동부교육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은 헌혈문화에 적극 동참해 생명을 나누는 인도적 나눔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주정 서부교육장은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명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