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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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비만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부모동행 비만 온라인 캠프'를 다음 달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운영하는 부모 동행 캠프는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학생 비만 진단, 영양전문가에 의한 식사요법, 실시간 영양 건강 간식 만들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0명과 학부모 150명이 참가하며 이번 달 14일부터 24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비만율을 고려한 선착순으로 참가자가 확정된다.

비만 캠프가 끝난 후에도 캠프 참가 학생 소속 학교 중 희망 학교에서 8주간의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식생활·운동·생활 습관 등을 진단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