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학교 음악교육 활성화 위해...'교가' 새롭게 편곡•음원 제작•뮤직비디오 기획 온라인 작업 담당

교사 친화적 교육 콘텐츠 제작·유통...음악 혁신 교육 사업으로 알려져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음악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어메이트(대표 방준영)가 용인시·혁신교육지구와 손잡고 창의 융합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상상메이커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선정한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유어메이트는 음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메이커’ 교육(부제: 우리학교 교가 다시만들기 프로젝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악메이커’ 교육은 음악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교·교사·예술 강사와 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공교육계의 독보적인 음악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 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용인시·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인 ‘음악메이커 교실’을 통해 각 학교의 교가를 새롭게 편곡하고 음원 제작과 뮤직비디오 기획·제작을 책임진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중단된 학생들의 예술 활동 또한 촬영과 녹음 등을 통해 온라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실기 수업이 필수인 음악 수업을 위해 교사 친화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많은 음악 교사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방준영 유어메이트 대표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강사파견과 녹음, 영상 제작 등 ‘음악메이커 교실’을 최초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음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유어메이트에 ‘음악메이커 교실’은 본격적인 도약대가 될 것이다. 음악메이커 교실을 시작으로 음악 혁신 교육을 사업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 부석현 혁신교육담당자는 “음악 메이커교육은 악기의 숙련도와 활동역량에 따른 편차를 줄이고 학생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여 음악적 감성역량 및 음악적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 증진에 효과적”이며 “유어메이트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숙련된 강사는 학생과 학교에 새로운 메이커교육의 경험과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어메이트는 내년 2월 음악교육 분야 블렌디드 러닝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다. ‘선생님을 위한 온라인예술 교육 지원팀’이라는 슬로건으로 음악교육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