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Beauty G-job Expo' 전국 미용 경진대회' 열려•1차 접수 8.17~31/ 2차 접수9.1~30

언택트 시대 유망직종..."미용ㆍ뷰티산업현장 일꾼 발굴' 계기 마련

'k-뷰티'와의 mou체결...취약계층 위기 극복ㆍ다양한 계층 참여 도모

참가자 "비대면 온라인 및 대면으로, 접수 및 작품 제출"

우수자...그랑프리대상~국회의원상 등 수상 영예

사진='2021 The G-job Expo'현장.
사진='2021 The G-job Expo'현장.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국내 미용 분야 인재들의 자부심 향상과 뷰티산업 육성에 힘 쓰고 있는 사단법인 국제뷰티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형숙 / 강남대 뷰티미용전공 교수)가 '2021 The 15th G-job Expo' 비대면 미용기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2021 The G-job Expo' 포스터.
사진='2021 The G-job Expo' 포스터.

올해 15회 째를 맞이하는 '2021 The G-job Expo'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관리, 속눈썹, 헤나, 반영구화장(퍼머넌트) 등 다양한 미용 분야를 총망라한 국내 대회로,  참가 선수들은 각자 보유한 미용기술과 재능을 마음껏 겨루는 장이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미래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미용ㆍ뷰티 기술분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전문 직업군으로 손꼽힌다는 데서 이번 대회의 의의와 공감대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대학교•아카데미는 협회와의 협의하에 철저한 방역지침을 토대로 대면대회를 시행했다.

대회 일정은 8월 17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16:00까지 1차 접수 및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차 접수를 진행, 참가자는 해당 기간 내에 홈페이지( www.lbcs.kr)로 원서접수를 접수했다.

출전종목은 헤어•피부•네일아트•반영구화장•속눈썹연장•왁싱 등 40여개로 참가자가 제출한 해당 영상과 사진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는 모두 2회에 걸친 1차 9월3일, 2차 10월5일 치뤘으며, 각 우수자에게는 그랑프리대상•대상•금.은.동상•장려상•최우수교육지도자상•대회장상•이사협회장상•국회의원상 등의 수상 영예가 주어졌다.

사진='2021 The G-job Expo' 참가자들.
사진='2021 The G-job Expo' 참가자들.

이 밖에도 'k-뷰티'와의 mou체결로 이뤄지는 이번 대회는 청년부 및 일반부로 나눠 모직했으며 ▲국내 뷰티산업현장에 취업 및 창업의지를 가진 청년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여성가장 ▲저소득 구직자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미혼모 ▲한부모 ▲위기청 소년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도모하고, 작품 수상을 통해 뷰티산업현장 일꾼의 취업 및 창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독려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 따른 미용업계의 창의적 전문 인재 육성 및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이같은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 화성시,고용노동부,전국미용대학, 미래교육기술원,전국뷰티아카데미,한국뷰티창업컨설팀협회,국제뷰티경연인협회가 함께 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