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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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장건 기자] 

부산교육청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산 청소년 독도 탐구 한마당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현장 탐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소규모 탐구활동으로 독도 탐구 영상을 제작하고 우수 작품을 가상공간에 전시하는 방식 등으로 열린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7월 고등학교 53개팀 200여명 학생에게 전문가 특강을 하고, 탐구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그룹별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계, 해양기후 등을 주제로 탐구활동을 해 브이로그 영상, 독도 홍보물, 캠페인 영상, 애니메이션, 인터뷰 영상 등을 제작했다.

부산교육청은 작품을 연말까지 독도 탐구 홈페이지(dokdo-tamgu.kr)에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작품 20편은 독도의 날인 25일부터 11월 말까지 메타버스인 독도 전시장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