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하는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범학교는 모두 24곳(유치원 6, 초등 11, 중등 5, 고등 2)으로, 학교당 운영비 1천만원씩 지원한다.

해당 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식생활교육, 영양상담 프로그램 적용, 채식 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적용 등 4개 분야로 나눠 식생활 교육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13개 학교가 식생활교육 시범학교에 선정돼 3개 분야에서 교육을 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에서 식생활교육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시범학교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