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 내 유휴시설을 활용한 ‘어울림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으로 시범학교 2개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및 학교시설 개방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 복합문화공간’은 교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독립공간을 확보해 판매시설, 북카페, 모임터 등으로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시범학교로 남양주시 별내고와 용인시 현암고를 선정해 올해 상반기 중 완공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추가로 5개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간 조성사업이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교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