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지정학교 포함 총 900개교 운영

올해 소프트웨어 연구·선도학교로 초등학교 382개교, 중학교 214개교, 고등학교 86개교 등 682개교가 신규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24일 2016년도 소프트웨어(SW) 연구·선도학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선정돼 올해까지 2차년도 계속 지정학교로 운영되는 218개교를 포함하면 올해 총 900개교가 선도학교로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연구·선도학교 선정은 2018년부터 시작되는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점 운영하는 학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교육 운영 지침’을 적용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는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34시간 이상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정보’ 관련 과목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정부는 선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별 평균 1천만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하고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보조교재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담당 교사들의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교과연구회 운영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