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의 날 행사’를 24일 4시 서울고등학교(교장 오석규)에서 개최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교육 분야 교류 증진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한국의 서울고등학교와 프랑스의 클로드모네고에서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개막식을 가진다.

개막식에서는 덕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샹송 부르기’와 프랑스 학생들의 ‘아리랑 합창’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국내 141개 학교 약 4만7천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프랑스 관련 특강, 전시회, 토론회, 요리체험, 영화감상 및 교과 연계수업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