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관내 123개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체력향상 및 평생 스포츠 활동을 위해 ‘중1 여학생 자전거 타기’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전거 교육은 ▲학교스포츠 클럽활동 ▲아침운동 ▲동아리활동 ▲토요스포츠데이 형태로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론수업에서는 ▲도로교통법 준수 ▲안전장구 착용 방법 ▲돌발 상황 및 위험 시 대처 방법 ▲자전거 통학 시 유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시교육청은 여학생 자전거교육을 위해 ‘서울 여학생 자전거 타기 교육’ 교재를 배부하고, 자전거·안전모·무릎보호대 1230개를 지원한다.

또 교육과정에서 자전거 클럽활동을 순증해 운영하는 중학교 100개교에는 자전거 전문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