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별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행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질문으로 소통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질문이 있는 교실수업,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방법 개선으로 학생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안전교육 강화와 학생 건강 증진 및 비만예방 관리 지원으로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급식, 체력을 증진하는 체육교육, 지역사회와의 협력 교육에 더욱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보․물․섬 내고장 서귀포시’, ‘생각키움 독서․토론교육’, ‘ᄒᆞᆫ디 행복한 문화예술교육’,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을 역점지원과제로 지정하여 교육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 23일 제2회의실에서 이석문 교육감를 비롯해 도교육청 실ㆍ국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하고 교육현장 지원계획, 교육 현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올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