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부터 2년간 교육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운영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갈산중·부석중·성연중·석성중·인애학교 등 5개교 교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 진행된 워크숍은 교실 수업의 전반적인 변화 유도를 위한 모델 개발, 특수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모델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과 토론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과정·평가·활동·동아리 등 4개 분야의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도모할 수 있어 연구학교 교원의 전문적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워크숍을 계기로 일반 중학교와 특수학교에 일반화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