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29일 대전지방경찰청과 협력해 2016 사이버폭력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켜 정보통신기기 사용 시 주의할 점을 학생 스스로 실천토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찰, 학교전담경찰 등 9명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강사를 조직해 오는 9월까지 138개 초등학교에 150회의 예방 특강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바른 통신기기 사용에 대한 교육으로 사이버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