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성북 미래나눔학교 참여 학생들,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전주상 기획처장이다, 자료제공=한성대>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한성대-성북 미래나눔학교 시범사업 발대식'을 지난 29일 창의관 1층 소강당에서 가졌다.

한성대와 성북구청 교육청소년과(학습센터), 비영리단체 JUMP(장학생 선발, 관리)가 함께 진행하는 이 시범사업은 성북구 관내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와 대학생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을 통한 나눔의 선순환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 2월까지 추진된다.

미래나눔학교는 ▲성북구 관내 교육소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 ▲참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한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 ▲장학생과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한 역량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10명의 학생들은 4월4일부터 밤골아이네 지역아동센터(2명), 사랑지역아동센터(5명), 큰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3명) 등 배정된 학습센터에서 본격적인 ‘교육봉사’를 시작하게 된다.

전주상 기획협력처장은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1인당 4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며 "한성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