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1일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대학연계 교육기부 진로체험 관련 대학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충청권 24개 대학 실무진들이 참여해 대학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추진 방안과 일정, 대학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진로체험을 위한 체험처 확보와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에 특히 관심이 쏠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들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중고등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