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헌)은 토의·토론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3월31일부터 6월16일까지 여명중·거제여중·동현중·부곡중학교 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국어, 사회, 과학, 영어 등 교과별 5일간 15시간씩 학교 일과 후 또는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영어과 교사 연수는 31일부터 4월28일까지 부곡중학교에서 진행된다.

뻔뻔한(FUN&FUN) 영어토론,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을 적용한 수업기법 익히기, 학습자 중심 수업 방법의 원리와 적용, 토의·토론수업을 위한 협동학습 실제, 영어토론 입문용 ‘Balloon Debate' 활용하기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회과 연수는 오는 4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거제여자중학교에서 실시된다.

교사들은 활동중심 토의·토론수업의 실제, 토의·토론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등 내용으로 연수를 받는다.

과학과 연수는 오는 4월12일부터 5월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동현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싱킹맵으로 수업하기, 액션러닝을 활용한 토의․토론수업, 하브루타 토론, 퍼블릭포럼 디베이트 실습, 과학과 토의·토론수업의 실제 등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국어과 연수는 오는 5월11일부터 6월15일까지 수요일 여명중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사들은 토론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교육연극을 활용한 수업 설계, 독서토론, 참여형 토론, 토론수업의 평가 등 내용으로 연수를 받는다.

오병헌 교육장은 “교사들의 토의·토론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수업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교실에서 더욱 활발하게 토의·토론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