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2개교 50만명 응시···수능시험 체제로 실시

2016학년도 제2차 전국연합학력평가가 6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공동 출제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는 전국적으로 1842개교 고3 학생 50만3646명이 응시한다.

이번 학평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사회, 과학)외 한국사를 필수로 포함해 시험을 실시한다.

특히 수학 영역은 문과와 이과로 구분해 각각 수학 나형, 가형으로 실시하고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가 17문항, 25분 이내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2일 이후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 개개인에게 통지한다.

한편 학평은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진학 및 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학년별로 4차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