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업중단 숙려제에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에게 어려움과 힘든 마음을 공감해주고 자녀의 상황에 맞는 계획을 세워 부모와 자녀 간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 지원을 위해 4월 중 ‘학부모를 위한 학업중단 예방 길라잡이’를 전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초 위기 및 부적응 학생 대상 맞춤형 해외봉사활동 운영으로 지역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올 한 해도 학업중단 학생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