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고래들을 좁은 수족관 안에 가둬도 되는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들이 수족관 고래 방류 시위를 하는 모습

[에듀인뉴스(EduinNews) = 조해연 ]

최근 종영한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을 했다. 그리고 드라마 속 주인공인 좋아한 동물인 고래가 다시 세상에 재조명 되고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남아있는 한 마리에 벨루가 벨라를 다시 넓은 바다로 보내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 넓은 바다에 살던 벨루가가 죽을 때까지 바다보다 몇 백배는 더 좁은 곳에서는 보내는 것은 인간이 평생을 작은 나무 상자에서 살아야하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벨라를 빨리 야생적응장으로 이동시켜 바다로 풀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벨라는 아직도 그 좁은 공간에서 고통받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돌고래 쇼 따위는 이제 현대의 기술로 대체하여 가상현실 세계에서 자유로워 보이는 돌고래들을 보거나 아직 만드는 비용이 매우 비싸지만 매우 정교한 돌고래 로봇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좁은 수족관 안에 있는 돌고래들을 대신하여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많은 돌고래들이 자유로워 지고, 우리들은 살아있는 돌고래로는 볼 수 없는 다른 진귀한 광경들을 현실과 매우 비슷하게 재현해낸 기계 따위들로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루 빨리 고래들을 자시 넓은 자연 속으로 보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