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꿈의 강연 등 학부모들 만족도 높아

2022년 세계청소년 창의융합인재양성캠프(이하 캠프)가 지난 13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8일부터 시작된 5박6일간의 캠프기간동안 35명의 선발된 한인 청소년들과 대학생이 함께한 이번 캠프에서는 자유교육연합이 주최하고 (사)경남좋은학교운동연합이 주관하여 경상남도 창녕과 창원일대 마산등지에서 창녕 우포늪, 창녕박물관, 운송현 고분군, 밀양 트윈터널, 마산 돝섬 등의 역사 문화기행, 자연탐방 등으로 경상남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였다.

또한 대학생 멘토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가 '꿈의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예상해보고, 스스로의 꿈의 크기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캠프기간중에 이루어진 모의대통령 선거에서는 모의선거 유세, 모의선거 TV 유세 등을 통해 고은별 학생이 당선되었다.  13일 실시된 해단식에서는 정예봄 학생이 캠프 최우수 멘티로 선정되었으며 모의 대통령 당선자와 최우수 멘티 학생은 세계청소년 캠프의 다음 캠프에 선발 과정없이 우선 선발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캠프를 주최한 자유교육연합 김정수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10여년 넘게 캠프를 진행해온 단체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있으며, 이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해외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인으로서 자존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 훌륭한 캠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강조하였다.

해단식에 참여한 학부모들과 캠프관계자들은 이 캠프의 놀라운 성과를 해단식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캠프관계자들과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캠프 해단식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세계청소년 캠프는 2023년 7월 혹은 8월중에 열리며, 모집기간은 6월로 진행할 것이라고 캠프 사무국은 내년도 기대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에듀인뉴스(EduinNews) = 선우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