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이승헌 총장)는 오는 11월2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한국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뇌교육의 참가치와 활용에 대해 논의하는 '대한민국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사이버대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며, 국제뇌교육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1세기 창의와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찾는 자리이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KAIST 교수이자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인 이민화 교수가 '21세기 미래인재, 한국적 가치에서 찾아야'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이 '지구경영 시대와 뇌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진 첫 세션에서는 한국형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이 '창의적 인재, 상자 밖으로 벗어나라'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세션 II에서는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모델'을 주제로 오미경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가, 세션 III에서는 “교육한류, 엘살바도르 뇌교육 기적스토리” 을 주제로 하태민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부 교수가 발표한다.

또한 벤자민인성연재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경험한 학생들이 직접 사례 발표를 하고, 공연과 함께 학부모 발표도 이어진다.

조연비 글로벌사이버대 언론팀장은 "벤자민학교는 자아성찰력이 성장하고 진로 결정을 앞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1년 과정의 자유학년제를 선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교육의 미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