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질 관리체제 확립을 위한 교육통계의 생성과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사)한국미래교육연구원(이사장 이돈희)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미술고 종합강의실(관악구 행운동)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질 관리체제 확립을 위한 교육통계의 생성과 활용'을 주제로 제10차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명희 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박성호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구센터 소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에는 김윤정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조경제문화본부장, 김혜준 함께하는아버지들 대표, 이인규 한국교육연구소 소장, 황영남 영훈고 교장 겸 서울사립인문계교장협의회장 등 각계각층의 교육계 인사가 참여한다.

포럼을 준비한 이 원장은 지난 2월말에 개최됐던 제8차 포럼에서 “앞으로의 교육개혁은 ‘목표체제’ 지향의 개혁이 아니라 ‘교육의 질 관리 체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체계적인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선 교육현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해 정확한 데이터로서 나타내는 것이 요청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통계가 어떻게 생성돼야 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통계의 생성과 활용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창립한 (사)한국미래교육포럼은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이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교육의 미래 개척을 위한 연구 및 조사, 학교현장 교육과제에 대한 지원과 봉사, 연구자 및 실천자에 대한 지원, 국제교육교류 추진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계 원로들과 기관장, 교수, 교사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