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학교 65개교, 고등학교 92개교 등 157개교를 직접 찾아가 내실있는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연수를 한다.

이 연수는 ‘2016학년도 중등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에 수업과 연계한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한 학기 환산점 100점 중 20% 이상을 필수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있어 일선학교에서 수행평가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선학교 교사들은 획일적인 과제물 위주의 평가를 지양하고 연구․실험보고서, 프로젝트, 관찰법, 역할극, 토론법, 자기평가, 동료평가, 협력학습, 포트폴리오 등 수업 중 학생 참여 활동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학교에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내실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