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창립 130주년을 맞아 재학생 130명과 함께하는 ‘잠 못 이루는 도서관 1박 2일’ 캠프를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중앙도서관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치루는 야간 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이화여대는 합콘텐츠학과 교수이자 K-MOOC 인기 강좌인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를 강의하고 있는 류철균 교수의 특별강연을 비롯하여 독서, 영화감상, 캘리그라피,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이번 캠프를 구성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이화 창립 1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이화인들이 도서관을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과 경험의 장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