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시지역은 대구가, 도지역을 경북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5일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15년도 1년간의 교육성과를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능력 중심 사회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 역량 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시·도교육청 특색사업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시지역의 대구는 7개 평가 항목 모두에 걸쳐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도지역의 경북은 5개 평가 항목에 선정됐다.

한편 시지역 '교육청 특색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금년 말 특별교부금을 차등 교부할 예정이며 종합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시‧도별 우수한 점, 개선할 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도교육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