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인 체험중심의 '재미있는 수학' 교육이 목표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월 26~29일 4일 간 ‘2016 체험중심 수학교육 방법 개선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경상대와 인제대, 양산수학체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는 체험중심 수업분야의 노하우가 있는 전국의 유명 교수들과 교사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 86명, 중등교사 87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4~5학년 수포자(수학포기자)는 약 25%, 중학교 2학년은 약 50%, 고등학교 2학년은 약 70%에 달한다. 이와 같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해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추상적인 이론중심에서 활동적인 체험중심의 재미있는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이번 ‘수학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수포자를 위한 상담’, ‘수학학스클리닉 기법’, ‘수학체험전’, ‘수학동아리 운영교사를 위한 활동체험 직무연수’를 선보여 교사들의 수학수업개선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수포자 Zero’ 위한 수학교사 직무연수 실시, 사진제공=경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