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경력개발센터(원장 강민아)는 실리콘밸리 소재 인공지능 전문기업 드림스퀘어(Dreamsquare)(공동대표 이성철)와 8월 23일(화)에 진로 결정 및 설계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자기 주도적 진로 결정 및 설계 지도, 진로와 취업 관련 양질의 정보 공유 문화의 안착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와 드림스퀘어는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는 센터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CDC서포터즈(Career Development Center, 경력개발센터)’ 활동에 드림스퀘어의 ‘Talent X Agent’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서포터즈 학생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퀘어는 'CDC서포터즈' 구성원의 주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Talent X 인재 컨설팅'을 실시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를 투입하여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강민아 원장(행정학 교수)는 “드림스퀘어와의 협업으로 CDC 서포터즈 홍보활동이 전문적이고 활기차게 전개되기를 바란다”며 “약 3억 개 경력데이터에 기반을 둔 인재컨설팅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정도 수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스퀘어 이성철 공동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는데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는 재학생의 성공적인 커리어개발을 위해 진출 분야별·학년별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고시 지원과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물론 저학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