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대학TLO 및 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으로 「F-SEOUL 연합 TMC」문 열어

<F-Seoul 연합 TMC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이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는 8월 31일 교내 서울테크노파크에서 「F-SEOUL 연합 TMC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기대 김종호 총장을 비롯하여 연합 TMC 참여대학인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 삼육대 김성익 총장, 서울여대 전혜정 총장, 참여업체에서는 ㈜윕스 김정중 부사장, 테크비아이(주) 김길해 대표, 고용진 국회의원(노원구 갑), 노원구 김병석 기획재정국장, 서울테크노파크 박기순 원장, 각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TLO와 대학기술지주회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학 연합 TMC(Technology Management Center) 사업은 대학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통합적 기술경영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대학별로 독립되어 있던 대학 내 기술사업화 조직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기술경영계획에 IP창출·관리, 기술이전·기술출자·창업, 후속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F-SEOUL의 F는 First, Future, Five의 머리 글자를 따온 것으로, 서울지역 최초의 연합기술지주회사 발전모델을 구축하여, 미래경제를 선도할 창조 생태계를 조성하며, 창의 자산의 직간접 사업화를 통해 5억 달러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연합 TMC를 만들자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울과기대가 주관기관이 되는 「F-SEOUL 연합 TMC」는 광운대, 삼육대, 서울여대 3개 대학과 ㈜윕스, 테크비아이(주) 2개 회사가 참여하는 연합체로서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TLO 및 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서울 동북지역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국내 최초 통합형 ‘연합기술지주회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와 함께 하는 대학들은 F-SEOUL 연합 TMC를 통해 서울 동북지구의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대학과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는 산학협력의 거점으로서 기존과는 차별화된 기술사업화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F-SEOUL 연합 TMC를 통해 연내 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대학 보유 기술의 중소기업 이전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김종호 총장은 "F-SEOUL 연합 TMC의 출범은 공동브랜드화를 통해 한국형 기술지주회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를 기반으로 서울 동북권 지역을 차세대 산학협력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