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4일간의 행복일주’ 주제로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기부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관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기부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136개 기관과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우수 운영 학교, 교육지원청 등 34개 학교·기관에서 부스를 설치해 전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한 교육기부 게이트’, ‘열정의 언덕’, ‘미래인재의 바다’, ‘부산행 교육열차’, ‘예술가의 나라’, ‘나눔공화국’, ‘스마트 밸리’, ‘방과후학교 세상’ 등 8개 전시관으로 구성하고, 학생들의 진로·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콘텐츠, 퍼레이드, 이벤트 등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 전시인 ‘부산행 교육열차’는 부산지역 교육기부 기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기간 중 한비야의 특별강연, 금호아시아나의 ‘승무원 및 정비사 직업’ 특강, 한양대학교의 창작극 ‘아리랑’ 공연, 대학생 초등돌봄교실 서포터즈 경진대회 등 다양한 강연과 공연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