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연간 326회 운영, 13,29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하기로

교육부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연·대화형, 캠프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326회 운영, 13,29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협업기관인 문화창조융합벨트를 통해 뮤지컬 기획·제작 및 무대, 미술 감독 체험 등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처별 보유자원 및 주요 프로그램. 자료제공=교육부>

해양수산부는 소속기관인 국립해양박물관, 해양환경교육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학교를 통해 해양수질 모니터, 해양 방제 전문가, 해양 생태계 전문가, 선박·플랜트 구조물 설치 체험들의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재청은 국립무형유산원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전수 교육조교 및 이수자의 멘토링 및 종목별 실기 수업을 제공한다.

구체적은 프로그램 내용을 ‘꿈길(www.ggoomgi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부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민간에서 접하기 힘든 전문·특화된 진로탐색 경험을 준비했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진로 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