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4일 ‘과학이 문화로! 창의가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16 가족과 함께하는 충남과학창의축전'을 개막했다.

14~16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전은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청이 주최하고 충남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재미있는 과학,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모티브 제공 등 역동성과 재미, 교육의 3요소가 어우러진 행사로 구성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콘서트, 융합과학 및 실생활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60개의 체험부스 운영, 로봇댄스 및 과학마술, 충남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송 부르기 대회, 전국 과학전람회 및 발명품 전시 등이다.

체험부스는 가상현실을 느껴보는 VR 체험, 드론 경진대회, 3D 프린팅 등 상상마당과 LED 메모판 만들기, 와카워터 만들기, 골드버그 창지 등 창의마당, 지시약으로 꽃 피우기, 연꽃 전해질 탐구하기, 태양 흑점 관찰하기 등 탐구마당, 에어로켓, 수소로켓 등 가족이 함께하는 겨루기 마당 등 테마별로 구성해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