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는 이경숙 재활학과 교수가 한국발달심리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1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 교육심리학 석사, 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신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한국여성심리학회장,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부회장, 오산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1975년 설립된 한국발달심리학회는 연령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변화 연구와 발달적 문제, 장애 등을 효율적으로 평가하는 학회다. 발달심리사 1·2급 자격 전문가를 배출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심리학회지: 발달’을 연 4회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