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발명페스티벌’이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부산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발명체험 부스, 전시 부스, 상연 부스, 특허 상담 및 무료 변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발명체험 부스는 부산의 9개 발명교육센터와 대광발명과학고에서 무게중심 오뚝이, 터치램프 만들기 등 부스별로 약 15분간 직접 손으로 발명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부스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과 부산창업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하고 상연 부스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표현과제 공연을 상연한다.

또 특허 상담과 무료 변리 부스는 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회 소속 변리사가 사전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발명품에 대한 특허 상담과 무료 변리를 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