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내 강당에서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플러스’라는 주제로 ‘2016년도 성동광진 평생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학교평생교육기관 및 장애성인교육기관, 문해교육기관 등의 관계자 300여 명이 모이는 이 행사는 교육지원청 관내 평생교육 학습자에게 전시·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나눔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가 기관은 2016년 학교평생교육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20개 학교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장애성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기관, 특수교육지원센터, 평생교육시설 등이다.

행사는 시상 및 우수사례발표, 공연 발표, 전시, 나눔(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는데, 신자초·무학초, 성수공업고등학교의 우수사례발표와 용마초의 합창, 무학초·화양초의 오카리나 및 우크렐레 연주, 성모보호작업장의 풍물 공연이 이어진다.

전시마당에는 학교평생교육 거점학교 20개교가 1년 동안 배운 다양한 교육내용을 소개하는 전시물들을 전시하고, 나눔 마당에서는 ‘네일아트’(구의초), ‘핸드드립 커피’(신자초), ‘리본플라워’(중마초), 전통문화체험(동대부속여자중학교), ‘3D프린트’(3D쿠기평생교육시설) 등의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