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인재 육성을 위해 인접지역 초·중·고교와 협업체계 기반 마련

<MOU 체결 후 중앙대학교 김창수 총장(右)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형범 교육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28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선도를 목적으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범)과 ‘SW교육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SW 교육 선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 대상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SW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 대학의 SW콘텐츠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중앙대 김창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앞으로 SW교육은 점점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SW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형범 교육장은 “2018년부터 필수교과목이 되는 SW교육의 연착륙을 위해 관내 학생들과 SW담당교사의 교육과정 개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중앙대와 MOU 체결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는 인접지역 초·중·고교의 SW인재 육성을 위해, 강서구 염창초등학교, 금천구 한울중학교, 용산구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등 총 12개 학교와 개별적으로 SW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